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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3 HONDA XZ100 APE

고객차량정비/2012

by aRTBIKE 2012. 11.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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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식 에이프가 보업 키트 장착 및 기타 정비를 위해 입고.

오너가 다케가와 Stage2 125 보업킷 및 엔진 보강 플레이트, 유리섬유 붕대 등을 직접 구매하여 장착의뢰 하였다.

상태 점검 시작.

오일 배출.

오일 빼는 동안 배선 상태 점검.

센터 업 머플러의 매니폴드 위로 아슬아슬하게 전원선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

배터리.

사이드 커버를 벗기자 문제점이 보인다.

잘못된 배터리 장착 위치 때문에 매니폴드와 접촉하여 일부가 녹아내린 상황.

환원포트가 없는 시모타 오픈필터를 장착했는데 블로바이 필터는 그대로 두었네. 어디에 연결했을까?

하지만 그 끝은 그냥 개방상태...

센터업 머플러는 원래 밴드로 고정하는 건가?

머플러 및 리어 휀다 분리.

제네레이터 커버 분리.

개조된 VF캬브가 장착되어 있다.

우측 스텝 뭉치 분리.

엔진 행버 볼트를 빼고 엔진 분리.

작업 시작.

실린더 상태는 뭐 그냥 그렇다.

피스톤 및 헤드상태도 평범하다.

보업 킷을 장착할 것이므로 순정은 모두 스페어로 보관예정.

마그네틱 로터 분리.

클러치 커버 분리.

클러치 분리.

오일 펌프를 분리할 차례.

늘 그렇듯 오일펌프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가 쉽게 풀리지 않아 분리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십자머리 볼트라 쉽게 뭉개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크랭크 케이스 분리.

순정 크랭크 분리. 별로 상태가 좋지 않다.

엔진 분리 완료.

부품 세척 시작.

상당히 번거로운 가스켓 제거작업.

제거 완료.

가장 골치아픈 크랭크케이스 가스켓 제거.

모두 제거후 세척.

중고 보업킷에 카본이 많이 퇴적되어 있었기에 카본 제거작업 시작.

카본제거제를 뿌리고 한참 놓아둔다.

카본이 녹기 시작하면 브러시로 손질해준다.

밸브 분리후 카본을 닦아낸다.

밸브에 쌓인 카본도 제거.

밸브 장착 후 래핑.

깨끗해진 피스톤.

실린더의 카본도 제거완료.

세척을 마치고 장착 준비.
확인해보니 다케가와 구형 Stage2 125 보업키트인데 크랭크와 헤드의 상태가 별로 좋진 않았지만 오너의 요구에 따라 작업시작.

헤드가스켓은 별도로 제작.

이 보업 킷은 순정 캠 홀더를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다케가와 하이캠과 순정캠홀더와 약간의 간섭현상이 있었다.

다케가와 파츠번호를 조회했지만 오너가 구해온 Stage2 보업 킷(01-06-5202)은 단종제품이라 웹 카탈로그에서 조회가 안되고 유사스펙의 보업킷들은 모두 같은 ST-25 하이캠을 사용하고 있었다.

결국 간섭 부분을 미세 가공.

슈퍼 오일 펌프 장착을 위해 오일라인 확장.

미션 조립.

가스켓 교환 후 크랭크 케이스 조립.

강화클러치 킷 장착.

오일펌프 장착.

시티에이스 제네레이터와 순정 제네레이터.

보통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제네레이터만 교체하면 발전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스테이터와 코일자체는 거의 차이가 없다.

에이프 순정 제네레이터가 3쌍의 코일중 2쌍만 발전용으로 사용하는데 반해 시티류의 제네레이터는 3쌍의 코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량이 높은 것이다.

배터리가 장착된 09년식 에이프의 경우 3쌍의 코일 모두를 사용하도록 개선되었다.

하나는 CDI전원으로, 하나는 전장계로, 하나는 배터리 충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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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포커스가 뒤쪽에 맞아서 좀 흐릿하네.

좌측이 시티에이스의 제네레이터 배선이고 우측이 에이프의 것.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하기 위해서 에이프의 배선을 시티에이스 제네레이터에 이식할 것이므로 고무패킹에 추가배선을 통과시킬 구멍을 뚫어야 한다.

3mm 드릴로 구멍을 뚫고...

적당한 두께의 노란색 전선을 통과시키고...

튜브안으로 뽑아준 후..


시티에이스 제네레이터에서 노란색이 연결되어 있던 코일에 납땜을 해주면 끝.

정리하자면 순정배선은 그대로 사용하고 노란색선만 추가한 후 교체된 제네레이터에 원래의 배선색대로 납땜해주면 된다.

자르고 붙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다.

데이토나 샤워헤드.

간단히 장착완료.

오일쿨러용 고압오일호스 부착.

장착할 오일 쿨러.

라디에이터 쪽엔 M12의 큰 오일볼트가 장착된다.

자투리 재료를 이용해 브라켓 제작 시작.

오일 쿨러 장착 완료.

최고속 향상을 위한 16T 소기어 장착. 체인도 교체.

순정에서 1T 내린 32T 대기어 장착.

제네레이터 커버 장착.

체인 세팅 완료.

엔진 플레이트 장착.

손상된 배터리를 분리한다.

전압은 나오지만 배터리를 교환하기로 결정.

조금 조잡하지만 시간관계상 기존의 머드가드를 재사용하기로 한다.

머드가드에 홈을 판다.

알루미늄이라 부러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 절곡한다.

배터리 장착.

마침 적당한 탄성밴드가 없어 타이로 고정.

뒤에서 보면 이런 상태.

머드가드 고정.

라이트 배선 점검 시작.

키 온을 사용하기 위해 키박스에 단자 부착.

선을 배터리까지 연장한다.

배선작업 완료.

전기장치 추가장착시 사용할 여분의 +전원선.

시트 분리시 편리하도록 LED 배선도 착탈식 커넥터로 변경.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아 미진한 부분이 아직 많지만 출력이나 안정성면에서 문제가 없기에 작업완료 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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