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번 달에 한 멍청한 짓 세가지....

신변잡기/삶을 말하다

by aRTBIKE 2013. 5. 22. 14:57

본문

이달 일정을 정리하며 한 달 동안 무슨 짓을 했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늘 그렇듯 이번 달도 멍청한 짓을 수없이 했지만 그중 베스트 3를 뽑아 씁쓸함을 곱씹어 본다.

제파를 샀다......

뭐 말이 필요 없는 멍청한 짓이다.

옆이 깨져 휘발유 누유가 있는 부속캬브를 고쳐보겠다고 은납봉 용접을 시도했다 망쳤다.

JBWELD 같은 금속보수제를 쓰면 편할 것을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멋진 비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까불다 결국 캬브자체를 못쓰게 만들었다.

초짜가 열전도가 잘 되는 알루미늄 바디의 캬브에 휴대용 토치로 은납봉 용접이라니...

센터에서 쓰는 구닥다리 컴퓨터에서 잘 쓰던 OCZ VERTEX3 SSD를 떼내어 친구에게 주고 신형 도시바 SSD로 바꿨다.

문제는 메인보드가 SATA2에 AHCI도 지원 안 되는 모델이라 기존 SSD도 오버스펙이었다는 것.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느낌 때문에 그냥 샀다.

그것도 OS도 새로 깔고 프로그램도 새로 까느라 하루를 소비... 그나마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해 삼성 840 Pro를 지르지 않은 것은 다행.

'신변잡기 > 삶을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  (0) 2014.05.26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고 지랄도 풍년이라더니...  (0) 2014.03.27
고객과 친구가 된다는 것....  (0) 2013.02.19
Rebirth 전자모기채~  (0) 2011.06.12
여의도 봄꽃 축제 풍경  (0) 2011.04.1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