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93 HD Sportster 48

지난번 체인컨버전을 한 HD 48이 알루미늄 대기어가 너무 빨리 마모되는 문제로 스틸대기어로 교환차 입고.

주문하고 두달만에 도착한 망할 대기어.

리어휠 분리.

문제의 알루미늄 대기어.

2000Km 주행후 대기어의 상태. 마모 속도가 너무 빠르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노다이징도 안되어 있다.

Lowbow Custom의 체인컨버전 킷을 구매하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새로 구매한 대기어는 옵셋이 있어서 어댑터 가공을 위해 옵셋 측정.

기존 컨버전 킷의 스프로켓 스페이서.

3.4mm를 깎아낸다.

대기어 장착 후 휠 장착.

대기어가 달라진데다 스페이서를 깎았기 때문에 볼트 길이가 맞지 않아 볼트홀 작업과 스프링와셔를 추가.

걱정했던 체인의 간섭.

지난번엔 텐덤스텝 자리에 베어링을 장착했었는데 베어링과 체인이 부딪치는 소리가 거슬린다고 하여 베어링을 빼고 아세탈 슬라이더를 장착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파손되었다.

이전의 대기어는 좀더 커서 체인간섭이 그나마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고 그대로 주행을 하였지만 대기어 교환에 따라 체인간섭이 더 심해져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

탠덤스텝에 남은 체인 슬라이딩 흔적.

스윙암의 벨트가드 고정부를 활용할 생각이다.

작업중 차주께서 같이 보낸 옵티메이트로 충전중.

Drag Speciality에서 옵티메이트도 자체 상표로 판매하나보다.

범용 체인롤러의 브라켓을 자르고 용접하고 갈아내어 브라켓 제작.

도색.

체인롤러 장착.

부착.

체인이 꺾인 각이 좀 커보이지만 브라켓을 4T철판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체인장력에 의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

승차시 체인각도가 좀더 여유있어진다는 점도 있다.

체인각도.

대기어가 작아졌기에 체인도 4링크를 커팅하고 새 링크로 조립.

오링게이지 삽입후 링크를 조이고 압착한다.

완료.

당분간 주행하면서 체인롤러의 변형여부 및 수명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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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버텨줄 거라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체인롤러는 한번의 주행에 우레탄이 파손.....

차주가 보내준 사진.

할리의 토크를 너무 얕잡아봤나보다.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 재작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