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 여행
바다구경 겸 홍석이 개업식 참석 겸 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나와 원혁이,은희 셋이 KTX를 타고 부산을 다녀왔다. 맨날 혼자 놀러다니는데 뭐 이쁘다고 여자친구가 서울역까지 태워다 주었다. 부산에 도착해서 마중나와준 정임이와 동갑내기 석명이와 함께 오륙도 구경을 갔다. 날씨가 흐려 비도 슬쩍 뿌리던 가운데 오륙도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는 일행들..ㅋ 전망이 좋은 곳이지만 날씨탓에 가까운 곳만 보인다. 바다엔 안개가~ 하늘엔 구름이~ 언덕에는 바람이 가득하다. ㅎㅎ 다들 바람맞은 머리~ 하지만 튼실 꿀벅지는 태풍이라도 이겨낼 듯 우뚝 서있다~ㅋ 나름 포즈를 잡아보지만~ 바람이 워낙 세서 바로 스타일 구김~ 코스모스가 바람을 타는 언덕~ 홍석이네 가게로 고고싱~ 부산에서도 우수술꾼~ 진돌사마 병관형님과 홍석이..
신변잡기/삶을 말하다
2010. 8. 16.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