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도난사건...
요즘 날도 슬슬 풀리고 있어 요전번 슬립으로 손 볼곳이 생긴 바이크의 수리를 얼른 마치려고 주말마다 바이크 정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2009년 3월 8일) 바이크 정비중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주 바이크 정비를 하는 동네 길가에서 바이크를 스텐드로 받치고 자잘한 정비를 하던중 바이크의 뒷면을 보니 번호판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 전날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을 때까지만 해도 번호판이 있었는데....??? 바이크도 아니고 번호판을 가져가다니...대체 뭐하는 넘이야? 덕택에 동네 치안센터앞에서 30분을 기다려 경찰아저씨와 오랫만에 백차 타고 지구대까지 가서 분실(도난으로 신고하려 하니 사건담당배정 및 처리절차가 복잡하다고 꺼리시는 것 같아요)신고하고 월요일에 구청에서 우여곡절끝에..
신변잡기/삶을 말하다
2009. 3. 1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