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너스 카울 파손 FRP로 보강하기
한동안 그런 일이 없었는데 며칠전 시그너스를 주차장에 세워두었더니 벽에 밀쳤는지 아님 뭘로 쳤는지 치마카울 왼쪽이 깨져있었다. 일부러 테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좀 짜증이 났다. 놔두면 파손이 더 심해질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해 카울보수에 들어갔다. 파손된 치마카울을 분리했다. 파손된 부분이 떨어져 나가진 않았지만 ABS 플라스틱의 특성상 파손되면 점점 더 심해지기에 긴급보수가 필요하다. 파손된 카울의 뒷면. 살짝 사포질해보니 갈라진 면이 잘 드러난다. 당연하지만 저 갈라진 부분이 보수할 부분이다. 카울 안쪽은 클리어층이 없어 스프레이건으로 신나를 뿌리는 것 만으로도 도색을 제거할 수 있다. 전에 VTR카울 보수하고 그대로 남아있던 FRP 재료를 사용하는게 가장 저렴하므로 재료를 준비한다. 재료..
개인정비작업/YAMAHA CYGNUS X(XC125)
2010. 5. 1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