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휀다 개조와 로드윈 라이트 / 바이져 장착
갑자기 순정라이트가 마음에 안 들어 한참 동안 FZ6용 라이트를 달고 있었습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라이트 하우징이 없어 배선이 노출된다는 단점 때문에 비가 오면 걱정이 되었죠. 배선을 방수팩으로 싸버릴까, 비키니카울을 달까, 아니면 코멧라이트를 살까 계속 궁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 여분으로 두 개나 가지고 있던 앞펜더를 판매해 버리고 나자마자 멀쩡히 달려 있던 앞펜더 파손... 뭣도 모르고 밤에 달리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서 멈춰 보니 앞펜더가 타이어에 마찰되어 녹아버렸더군요.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펜더가운데가 쩍 갈라져서 녹아 있는 것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회원님들도 혹시 펜더 덜렁거리면 절대 그냥 타지 마세요. 불납니다... 펜더가 없으니 도로의 파편과 고인 물이 대책 없이 치고 올라..
개인정비작업/HONDA CB400SF(NC31)
2008. 8. 22.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