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 두번째 정비(헤드,캠샤프트,로커암 교체)
지난번에 엔진 정비를 마치고 엔진을 다시 부착할 때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엔진부착 및 이후 운행에 대한 내용은 따로 없다. 그냥 보업한만큼 50순정 메타를 7시방향까지 꺾어버리는 출력이 나온다는 것과 진동과 소음이 심해졌다는 것 정도... 그런데 엔진소음에 캠체인이나 밸브간극에 의한 것이 아니라 뭔가 갈리는 듯한 불안한 소음이 섞여 있어 약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지난번 엔진을 분해했을 때 캠샤프트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데다가 토크렌치도 없이 야매로 정비를 해서인지 실린더 스터드 볼트 하나가 늘어났던 것도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가스켓 재사용으로 인한 헤드부의 누유.. 무시할 만한 양이긴 하지만 엔진에서 누유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찝찝할 수밖에... 결국 지난번 엔..
개인정비작업/HONDA APE (XZ50·XZ100)
2009. 1. 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