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너스 X 마지막으로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교환하다.
고민끝에 내 시그너스를 추가금 30만원에 트리커와 대차하기로 하였다. 사실 스쿠터가 더 편하고 겨울 날씨에서도 한방시동인 인젝션방식이며 충분한 수납공간에다 그동안 자잘하게 세팅을 잡아 나한테 딱 맞게 되어 있는 놈이기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그 약간 아쉬운 가속감과 오프로드에 가까운 서울시내 도로상황이 자꾸만 트리커에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일단 대차는 대차고 적산거리 11500Km로 오일교환 주기이므로 점심시간에 집에 가서 오일교환을 했다. 미션오일도 교환한지 5000Km가 되었으므로 같이 교환한다. 미션오일 드레인 볼트를 빼고 기존의 오일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린 후 볼트를 잠그고 새 미션오일을 주입구에 넣는다. 오일량은 110cc. 대만 야마하에서 지정한 시그너스 순정 미션오일은 점도가 10W30..
개인정비작업/YAMAHA CYGNUS X(XC125)
2010. 12. 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