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400SF 배선 정비
새로 가져온 VTR 1000F의 배선을 보고 있노라니 대략 일 년 반쯤 전에 CB400SF를 가져와서 그 배선상태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났다. 그건 정말 바이크의 배선이라고 볼 수 없고 누더기 그 자체였다. 당시에 처음으로 중고 바이크를 구입했던 나로서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바이크를 구입하고 나서 단 하루 만에 시작된 고달픈 정비의 시작...ㅋ 뭐, 덕택에 아예 정비라는 것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엔진을 내리고 있으니 많이 배우긴 했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지만 컴퓨터나 전자제품은 거치용인가 휴대용인가에 따라 그 구조가 많이 다르다. 장시간의 안정적인 사용을 전제로 하는 거치용과 이동과 휴대에 따른 내구성이 요구되고 부피 및 중량의 제한을 받는 휴대용은 당연히 각각의 사용 환경에 맞는 서로 다른 설계..
개인정비작업/HONDA CB400SF(NC31)
2008. 12. 6.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