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삶을 말하다
[스크랩] 술을 끊지 못하는 이유..
aRTBIKE
2009. 7. 16. 01:06
핸드폰 사진에 있길래 올려봅니다.
직업이 일식요리사인 운영자 YTN최현상군입니다.
집이 가깝다보니 현상이 동네친구 술모임에 제가 종종 꼽사리를 끼게 되는데 가끔 이런 회썰어 이벤트가 있습니다.
회를 꽤나 좋아하는 제가 포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사진이 찍히던 순간 현상군이 하던 말은
"광어는 딴 거 다 필요없어... 무조건 큰 거 먹어야 돼...."
ㅋㅋㅋ
두툼한 광어살입니다.
보기만 해도 술이 땡기지 않습니까?
한점 집어 씹으면 아주 감칠맛이 납니다.
일식집이 아니라도 현상군이 미리 준비한 덕택에 구색은 다 갖추었습니다.
그자리에서 썰어주는데로 바로 무순과 와사비를 쌈싸듯하여 먹습니다.
이런 안주에 소주가 빠지면 섭하겠지요.
이러니 이사가기 전에 제가 술을 끊을 수 있겠냐고요...ㅎㅎㅎㅎ
출처 : ☆ CB * LUV ☆
글쓴이 : 연중무휴(이창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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