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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CB400SF 캬브 청소.. 2편 조립편

개인정비작업/HONDA CB400SF(NC31)

by aRTBIKE 2011. 7.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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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브 클리너로 어느 정도 때가 녹으면 물에 충분히 희석한 PB용액을 분무기로 뿌려가면서 솔질로 나머지 때를 제거한다.

에어스크류나 와샤, 오링 등의 작은 부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작업 시 PB용액이 눈이나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보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세척이 끝났으면 깨끗한 물로 각 부품을 모두 헹구어 잔류물을 제거한다. 

 

에어로 각각의 홀마다 남은 수분을 모두 제거한다. 

 

다이어프렘부터 조립하기로 한다.

젯 니들에 와샤를 끼운다. 

 

젯 니들 고정부품에는 가운데 스프링이 들어 있고 테두리에 오링이 들어 있다.

혹시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오링에 오일을 살짝 발라서 조립한다.

 

젯 니들을 끼우고 고정부품을 밀어서 고정한다. 

 

조립된 다이어프렘을 뒤집어서 조심스럽게 위치를 잡는다.

젯 니들이 메인 젯 홀에 정확하게 들어갔는지 확인한다. 

 

가운데를 살짝 눌러주면 다이어프렘이 꽃 모양으로 접히면서 위치를 잡게 된다. 

 

다이어프렘이 접히다가 테두리가 풀려버리면 다시 처음부터 작업을 해야 한다.

테두리가 고정되지 않고 자꾸 풀리면 종이컵의 밑단을 잘라 테두리에 대고 누르면서 자리를 잡으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다이어프렘 조립 완료. 

 

플로트를 조립한다.

플로트에 밸브를 조립하고 급유 홀에 밸브가 잘 들어가도록 조심스럽게 끼운 후 플로트를 고정핀으로 고정시킨다. 

 

에어스크류를 장착한다.

순서는 에어스크류, 스프링, 와샤, 오링의 순이다.

브이텍 캬브 에어스크류의 기본 개도량은 1과 7/8이다.(두 바퀴 풀어준 후 다시 45도 잠근다)  

 

메인 젯과 슬로 젯을 장착한다.

분해 때와 마찬가지로 신주 부품이므로 조심해서 작업해야 하지만 풀리지 않을 만큼 조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챔버 뚜껑에 드레인 볼트를 끼운다.

드레인 볼트에는 반드시 오링이 끼워져 있어야 한다. 

 

챔버 뚜껑의 방향에 주의한다.

가끔 드레인 볼트가 캬브의 안쪽으로 향하게 조립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드레인 할 때 캬브를 다시 분리해야 하니 조립할 때 반드시 드레인 볼트가 캬브의 바깥쪽을 보도록 챔버 뚜껑을 배열한다. 

 

에어 퍼넬을 조립할 순서이다.

고무패킹과 에어 퍼넬을 잘 맞추어 놓고 인슐레이터 부품을 부착하여 고정시킨다. 

 

에어퍼넬 조립 완료. 

 

이로써 캬브 청소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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