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11~2012.8.14 하계 휴가 남해안 투어

 

휴가 때 타고 갈 요량으로 구입한 구형 스카이웨이브 250.

상태는 메~~~~~~롱...ㅋ

 

차값은 50만원이었는데 수리를 위한 부품 구입에 150만원이 들어간 아이러니 바이크.

 

이번 휴가엔 애들도 데려갈 예정. 콜라가 장거리 운행을 잘 견뎌낼까?

 

무념무상 건달이.

 

얼핏보면 트윈 머플러처럼 보일만한 나팔장착.

 

건콜이 탑승 박스를 달고 시험운행.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출발 준비중

 

작년과 다른 건 멤버 한명이 영기에서 정근이로 바뀐 것.

 

건콜이도 탑승완료.

 

논산부근에서 휴식.

다행히 건콜이가 멀미도 안하고 쌩쌩해서 한시름 놓았다.

 

나름 맹견. 구멍을 크게 내면 머리를 내밀다가 운행중 덜컥거림에 목을 다칠까 봐서 주둥이만 내밀 수 있는 사이즈로 뚫었다.

 

맹견 건달.

 

 

썩바가 가는 동안 내내 말썽. 수시로 속을 썩였다.

 

전주 진입후 다리 밑에서 잠시 휴식중. 콜라는 발 씻고 불만스러운 표정.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피곤한지 모두 노숙자 모드.

 

지치지도 않는 건달이.

 

지나다가 찾아 들어간 식당. 반찬이며 음식 맛이 훌륭했다. 다음에도 들러야겠다.

 

유명한 맛집인 줄 몰랐으나 나중에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집이었던 듯.

http://blog.daum.net/sangkunlee/810

 

오도재 도착.

 

 

 

 

 

 

 

전망대엔 항상 사람이 북적인다.

 

더웠지만 간만에 땅을 밟아 흥분한 건콜이.

 

 

 

사진찍으며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

 

방향을 수정하여 지리산 자락으로 들어왔다.

 

칠선계곡 하류에서 광택이가 민박 알아보는 동안 사진촬영 삼매경인 두 우주인.

 

지리산 용유담 칠선계곡 민박집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다시 출발.

비가 오기 시작.

 

코 주변만 촉촉하게 젖어있다. ㅋ

 

 

 

잠시 달리다 열지도 않은 식당에 아침밥 해달라고 떼를 써서 밥을 먹고 여수쪽으로 출발.

 

여수 엑스포 전시장 주변에서 잠시 휴식.

 

검색해서 도착한 신덕해수욕장.

여수에서 가장 한적한 해수욕장인 듯.

 

 

 

건콜이도 밥을 먹고 바닷바람이 시원하니 조용하다.

 

콜라와 함께 해변에...

 

물만난 광택이.

 

콜라는 피곤한 듯 잠들고....

 

바로 앞이 바다인데...

건콜이도 바다에 던져넣고 싶었지만 샤워용 물이 너무 차가와서 감기걱정에 포기.

 

바다를 열망하는 건달이... 여자를 보는 건가?

 

진주로 이동하여 진양호 주변 펜션에서 일박.

 

피곤했는지 잠에 취한 콜라와 건달이.

 

비가 계속 왔지만 주변 경관은 정말 훌륭했다.

힐링을 위해 올만한 곳.

 

 

다음날 아침 출발 준비.

 

박스안 건콜이.

 

가랑비에 모두 우비를 입고 출발.

 

 

가는 도중 또 썩바가 말썽을 부려 두시간 정도 지체되었다.

 

어케저케 다시 출발준비 완료.

 

원래는 상주나 문경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썩바로 인한 시간지체 때문에 함양 용추계곡에서 일박을 하기로 결정.

 

 

용추폭포. 비가 와서인지 물의 양이 상당했다.

 

 

 

용추계곡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일박.

 

다음날 출발하려는데 또 비가 오기 시작.

 

 

 

 

 

우비는 나만 입었네...ㅋ

 

막간을 이용해 계곡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날씨만 좋았으면 물놀이 하기 너무 좋은 계곡.

 

이후 상주로 이동하여 성덕이와 만나 1일 200그릇 한정이라는 갈비탕과 육회를 먹고 상주시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얘기하다가 복귀길에 오름.

 

복귀 중 잠시 휴식.

 

금희가 찍어준 사진...ㅋ

 

완벽한 퀵 간지.

 

뭔가 완벽하다....

 

 

드디어 복귀....

 

이로서 3박 4일간의 하계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