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R400 1JR Restoration #3

개인정비작업/YAMAHA SR400

by aRTBIKE 2016. 1. 19. 18:37

본문

SR400 1JR의 나머지 작업을 진행한다.

몇 번의 테스트 주행. 상태 양호하고 부드럽게 잘 나간다.

하지만 역시나 FCR과 오백캬브에 길들여진 탓인지 밋밋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캬브를 교환하기로 한다.

마침 창전이가 테스트용 캬브가 필요하다고 하여 내 3HF용의 신형캬브와 그에 맞는 인테이크를 창전이의 가속펌프 달린 500 캬브와 교환하기로 하였다.

탱크도 도색을 위해 테스트용 탱크로 교환하고 캬브를 분리.

테스트용 탱크는 문제가 많은 SR의 세조기 대신 가스콕으로 교환되어 있다.

500 캬브용 인테이크가 하나 있었고 창전이가 하나 더 보내주었지만 모두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해 신품을 주문.

SUDCO의 제품인데 딱 고무 부분만 나온다.

노후된 엔리치먼트 다이어프렘은 창전이가 신품으로 구해줬다.

빡센 세척.

캬브 조립.

500 캬브 장착 후 세팅.

필터는 임시로 굴러다니던 K&N 필터를 다시 장착.

시동은 한방에 걸렸다.

맹추위임에도 테스트 주행.

기존 500 캬브보다 더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감인데 도로가 얼어있는 데다 타이어 상태가 좋지 못해 최고속은 측정하지 못했지만 계기판상 145Km는 오버.

초반 토크가 기존에 달았던 500 캬브들보다 못한 느낌인데 캬브특성인지 에어필터나 세팅의 문제인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

인테이크 어댑터를 가공 후 필터를 시모타로 교환.

세팅을 다시 보고 나니 역시 오백캬브의 성능이 제대로 나온다.

두터운 토크가 일품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