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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YAMAHA SR400 업펜더 & 사이드백 브라켓 제작

개인정비작업/YAMAHA SR400

by aRTBIKE 2015. 10. 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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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작업 중인 SR400에 업펜더와 사이드백 브라켓을 제작해서 달아본다.

SR400 커스텀 차량의 파츠교환을 의뢰한 고객이 버려달라고 했던 리어펜더.

짧게 커팅해서 이너펜더로 부착되어 있었는데 머드가드를 장착하는 바람에 필요가 없어진 부품.

너무 짧게 커팅되어 있고 몇 군데에 홀이 뚫려있어 별 사용처를 찾기 힘들어 버리려다 예전에 만들어둔 업펜더 브라켓을 장착해서 베이비 사이즈 업펜더로 사용해 보기로 결정.

TIG 용접으로 기존의 홀들을 메꾸고 업펜더 브라켓을 결합하여 간단하게 장착.

기존의 홀을 때운 자리들.

짤막하지만 원래 원했던 펜더 라인과 유사하여 계속 사용할 예정.

추가로 사이드백 브라켓을 제작해 본다.

20파이 파이프를 밴딩 하여 용접하고 볼트홀 자리를 만든다.

자투리 자재를 사용해서 약간 모자랐기 때문에 직각으로 밴딩 하지 못하고 형태가 좀 이상하게 되었다.

기존의 핸들링바 자리와 탠덤스텝 자리에 고정되도록 제작.

추가로 들어간 부품은 M6 70mm 볼트 하나와 캡너트 하나.

전에 어느 고객께서 두고 가신 서치라이트용 하드케이스와 같은 케이스를 하나 구해 장착하기로 했다.

경찰기동대에 납품되던 작전용 제품이라 케이스가 상당히 튼튼하고 방수도 된다.

최초엔 핸들클램프를 이용하여 장착하려고 했었다.

킥과 간섭이 없으면서 되도록 너무 뒤로 빠지지 않는 위치로 선정.

M6볼트 6개로 결합되는 구조.

테스트 라이딩.

8Kg에 달하는 볼트류와 자재를 구입해서 싣고 왔는데 별 문제는 없었으나 약한 핸들클램프의 파손가능성과 탈부착의 편의성을 위해 재가공하기로 결정.

도색을 벗기고 스틸브라켓을 용접.

두 군데의 스틸브라켓과 M8볼트 4개로 결합되도록 한다.

용접 후 도색.

장착.

케이스 안쪽에도 같은 사이즈의 스틸브라켓을 부착하여 박스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준다.

박스 부착. M8볼트 4개로 비교적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하다.

일단 M8볼트와 플랜지너트로 고정했지만 나중에 적당한 핸드볼트를 구하면 교체예정.

기존보다 약간 뒤쪽으로 이동된 위치.

최대한 튼튼하게 제작을 했기에 박스가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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