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HONDA CB50 커스텀 #3

여러가지 바쁜 일로 시간에 쫒긴 2월이 끝나가고 있다.

CB50은 2월안에 끝내려고 서둘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좀처럼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일단 브랫은 포기하고 미니 트래커로 컨셉이 바뀌었기에 그에 맞는 세팅으로 작업방향을 잡았다.

일단 그동안 사이드 스탠드가 없어 계속 기대어 세워두었기에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마침 굴러다시는 것 중에 맞는 것을 찾아 사이드 스탠드 부착.

배선 작업 시작.

최대한 간단한 배선으로 끝낼 예정.

등화류는 레이스 참가 후 부착할 예정이다.

핸들접지 포인트를 위한 가공.

도색을 조금 벗겨내거나 드릴링으로 살짝 홈을 내서 접지가 되도록 한다.

스위치류도 장착하지 않고 오직 킬스위치 하나만 장착.

가지고 있던 메쉬호스중 길이가 맞는 것으로 장착.

오일교환. 진짜 엄청난 오일이 나왔다. 가스켓 찌꺼기,금속분말,슬러지에 벌레사체들까지....

포인트 교환.

포인트 조정 완료.

밸브간극도 조정.

캬브 장착.

급한 마음에 머플러도 없이 시동을 걸고 포인트 동작 확인.

스로틀을 당기니 너무 시끄러워서 일단 FTR223에서 떼어둔 매니폴드를 부착.

스로틀 반응 확인.

헤드쪽에 누유가 심하다. 결국 엔진작업도 해야한다.

체인 장착.

체인 정렬 확인.

주행은 가능한 상태이지만 결국 엔진작업이 다시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