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17 BMW G450X

레어라면 레어인 BMW G540X가 구조변경과 차량검사를 위한 정비를 위해 입고.

 

 

사이드 카울 탈거. 레오빈스 사일렌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내 G650X도 마찬가지이지만 BMW 단기통용 레오빈스 사일렌서는 도대체 사일렌서의 기능을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소리가 크다.

소음기를 장착하면 나아지긴 하는데 순정소음기 장착시 시동꺼짐도 종종 발생하고 사일렌서의 리벳이 터지는 경우도 보았기에 당최 신뢰할 수가 없다.

레오빈스 장착할바엔 좀더 투자해서 차라리 아크라포빅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다.

 

 

사일렌서 분리.

 

 

일단 촉매부터 장착.

배기가스는 촉매장착 전에도 무난히 통과가능한 레벨이었으나 구조변경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촉매까지 작업.

 

 

배기압이 상당하기 때문에 사일렌서 엔드를 무작정 좁게 막으면 안된다.

그래서 약간 복잡한 구조의 소음기가 제작되었는데 고정용 링과 딜레이 챔버 역할을 하는 내부 파이프를 압입하고 내경을 타원으로 만들었다.

소음기 장착전에는 116db였는데 촉매와 소음기 장착 후 104.7db.

 

 

HID 및 기타 불필요한 조명장치를 제거하고 잘못된 배선으로 인해 타버린 좌측핸들스위치 배선 커넥터를 달려 H4전구로 교체.

배선은 다 살려두었으니 적당한 스위치만 장착하면 라이트 온오프와 상하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원래는 없는 혼도 대림 순정혼과 푸쉬스위치를 사용하여 장착.

 

각 부분 점검을 마치고 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