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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박 여행

신변잡기/삶을 말하다

by aRTBIKE 2010. 8. 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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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구경 겸 홍석이 개업식 참석 겸 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나와 원혁이,은희 셋이 KTX를 타고 부산을 다녀왔다.

맨날 혼자 놀러다니는데 뭐 이쁘다고 여자친구가 서울역까지 태워다 주었다.

부산에 도착해서 마중나와준 정임이와 동갑내기 석명이와 함께 오륙도 구경을 갔다.

날씨가 흐려 비도 슬쩍 뿌리던 가운데 오륙도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는 일행들..ㅋ

전망이 좋은 곳이지만 날씨탓에 가까운 곳만 보인다.

바다엔 안개가~

하늘엔 구름이~

언덕에는 바람이 가득하다.

ㅎㅎ 다들 바람맞은 머리~

하지만 튼실 꿀벅지는 태풍이라도 이겨낼 듯 우뚝 서있다~ㅋ

나름 포즈를 잡아보지만~

바람이 워낙 세서 바로 스타일 구김~

코스모스가 바람을 타는 언덕~

홍석이네 가게로 고고싱~

부산에서도 우수술꾼~

진돌사마 병관형님과 홍석이 친구분, 그리고 비밥 도흔이 와이프님..

성함을 몰라 죄송~

도흔이 아들 건우는 꿀벅지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아빠와 아들... 조밀조밀 닮았다.

헌이 바이크에 시승~ㅎㅎ

무럭무럭 자라서 같이 라이딩 하는 날이 얼른 오길 바란다.

거나하게 마시고 아젠다스님의 후배님들이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기에 구경하러 광안리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어정쩡한 포즈~

열정적이고 신나는 공연~

 

사람들의 호응은 아직 길거리 공연에 어색해 하는 것 같았지만...

다음날 흐린날씨에 약간의 불안감이 들었지만 바다에 한번은 들어가 봐야 부산에 온 의미가 있다고 해서 해운대로 이동.

하지만 가다보니 비가 쏟아지고~

급히 해물탕집에 자리를 잡고 식사주문.

예비부부.

8월 중순에 이렇게 사람적은 해운대를 볼 수 있다니~ㅋㅋ

비는 쏟아지고 물은 계곡물 저리가라~ 감기들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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