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BIKE 3rd 2025

일전에 커스텀했던 시티에이스를 하도 안 타고 처박아 두었더니 군데군데 이상이 생겨 몇 가지를 보수. 마스터실린더 리저브탱크 렌즈가 삭아서 부서지면서 브레이크 액이 새기 시작. 카보네이트 봉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브레이크액과 반응하지 않는 테프론 봉을 가공하여 렌즈대신 압입. 18x5mm 테일램프의 ABS고정부도 부러져서 6061 각재를 가공하여 브래킷을 제작. 배터리도 방전상태였지만 윙카전구 하나 갈고 캬브 드레인 좀 하고 킥을 차니 멀쩡하게 시동이 걸리고 반응도 양호. 눈을 치우다가 남의 밭에 들어가서 한바리. 눈밭에서는 역시 시티만 한 게 없는 듯. 올해는 이놈을 좀 탈 수 있을지....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7. 1. 21. 18:25

트래커 스타일 시티에이스에 VF캬브를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인슐레이터가 다른 차종의 것이다보니 캬브의 수평이 맞지 않아 조금만 앞이 들려도 유면이 맞지 않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기존에 제작한 인테이크 어댑터 대신 각도를 준 새로운 어댑터를 제작해본다. 제작단계는 이전의 방식과 같은데 마지막에 10도의 각도를 주고 면을 친다. 캬브 결합 볼트홀 가공 측면. 부착. 오버플로우가 없어지고 유면조정이 좀 수월해졌다.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5. 11. 13. 14:00

기존 닥스용 업머플러가 배기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중고로 구매한 업스타일 머플러로 교환한다. 기존 머플러를 탈거하고 간단히 머플러 장착. 이전보다 더 높아서 오일캡을 빼는게 수월하다. 직관형 머플러라 소리는 상당한데 배기도 원활해졌다. 시험주행중 바지가 머플러에 녹아 붙어 R1200GS 어드방에서 떼어둔 가드를 임시 장착. 며칠 후 기계 부품에서 떼어둔 황동제 방열판을 롤밴딩하여 히트가드로 장착.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5. 5. 12. 00:10

초반 토크에 중점을 두다보니 허브 댐퍼 고무가 버티질 못한다. 벌써 세번째 교환... 허브고무도 제작을 해야하는 것인지...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5. 4. 17. 01:51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5. 3. 18. 08:36

시티 트래커의 커스텀 작업은 마쳤으나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수정 보완 중이다. VF캬브는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이긴 하나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일단 캬브의 디자인 자체가 시티 순정 캬브보다 커서 시티 에이스 순정 인테이크 파이프에 장착하려 하면 밸브 커버와 캬브 하단이 서로 간섭되어 장착이 어렵다. 인테이크 어댑터를 여러 장 겹쳐 캬브를 약간 앞으로 빼면 되긴 하는데 수평방향 인테이크를 연장하는 것도 그렇고 어댑터를 여러 장 겹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어 시티 에이스 순정 인테이크 파이프보다 높이가 높은 88용 인테이크 파이프를 내경을 VF캬브 벤츄리 아웃의 내경에 맞추어 27파이로 확장 가공하여 장착하였었다. 그런데 VF캬브는 원래 수평에 가깝게 장착되는 구..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4. 1. 17. 21:52

어느덧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기에 목표대로 올해 안에 시티 트래커 커스텀을 끝내고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 본다. 터널비전에 매물로 올라온 커브용 요시무라 머플러를 구입하여 장착.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당연히 매니폴드가 스텝 위로 지나가는 형태인 줄 알았으나 장착을 해보니 낭패.... 출력과 소리는 마음에 들지만 매니폴드 라인이 트래커 스타일에는 너무 낮다. 또 다른 머플러를 주문하고 눈밭에서 한바리... 완성되면 재밌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구입한 머플러. 사진으로는 헌터 커브 순정과 같은 크기인 줄 알았으나 받아보니 닥스용 인 듯 매니폴드가 짧다. 아쉬운 대로 장착 예정. 사이드 커버를 장착하고 자잘한 부분을 정리하여 80% 정도 완성된 상태. 아쉽지만 떼어내야 할 요시무라 머플러. 시티 에이스..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3. 12. 31. 00:40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헌터 커브와 시티 헌터(비교가 안 되겠지만 구분을 위해 그냥 부르는 이름....) 시티 순정 머플러를 떼어내고 요시무라 머플러를 장착했더니 소리가 그냥... 오리지널 헌터 커브와 대림 시티헌터의 비교. 디자인은 앞으로 조금씩 다듬어 가면 되고 퍼포먼스는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바이크로 만들 예정. 몇 가지 파츠에 대륙의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사고차로 육 개월을 뒷바퀴로만 서 있던 놈임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 사이드 커버를 SUS 2T 레이저 커팅판으로 변경. 디자인을 고민하다 결국 유치하게도 아트바이크 로고 삽입.. 번호판 각도기를 번호판 다이로 부착. 이제 어느 정도 끝이 보인다.

개인정비작업/대림 시티에이스 커스텀 2013. 12. 20.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