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작업] HONDA FUSION CN250
경미한 사고로 입고된 차량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내가 떠안게 된 차량.그동안 몇 대의 퓨전을 탔었지만 딱히 끌리는 차량은 아니었기에 수리를 미루며 계속 방치한 지 어느덧 4년이 넘었을 무렵 스스로를 이퓨전이라고 부르는 모씨가 자기에게 넘기라고 계속 압박을 하길래 반강제로 작업을 하게 되었다.입고 상태 그대로 처박혀 있던 차량을 꺼내서 작업 시작.어차피 카울이야 교환할 거지만 오랜 방치로 상태가 더 나빠졌다.머플러와 스윙암 탈거.아슬아슬한 타이어 밸브.일단 구부러진 밸브로 교환했는데 이것도 길어서 약간의 간섭이 있다.차후에 신형휠로 교체하기로 하고 일단은 이대로 사용.스윙암 베어링, 리테이너 교환.캬브 분해, 세척.카울 전체 분해.여기서부터 고난의 시작.마개조 된 배선을 보니 이전에 운행을 했다는 게 신기할..
개인정비작업/HONDA CN250 FUSION
2024. 7. 1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