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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커 S(Tricker S:XG250S) 탑박스 부착 및 공연비세팅 후 연비측정

개인정비작업/YAMAHA TRICKER S(XG250S)

by aRTBIKE 2011. 1.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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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박스를 위한 캐리어를 달고도 본가에 가지 못해 계속 탑박스 부착을 미루고 있었는데 설연휴에  후다닥 달아버렸다.

 

 

시그너스에 사용하던 GIVI E340N이다.

사이즈가 더 큰 K46N도 하나 남아 있어 그걸 달까 잠깐 생각했지만 역시 적재가능무게에 비해 부담스런 크기여서 패스.

  

 

 

막 굴려서 상처가 많구나..ㅠㅠ

최이사님께서 전에 시그너스에 탑박스 단 거 보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간지 안나게 제발 그런 밥통 좀 달지 마..."

하지만 난 실용주의라서 탑박스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

 

반석이한테 얻은 신형 부품으로 고정.

눈과 염화칼슘이 떡된 길을 다녀서 아마 금방 녹이 날 듯.. 

 

머플러를 바꾼 김에 공연비 세팅도 출고시 기본 세팅값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캬브의 에어스크류 위치.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에어스크류를 끝까지 잠근 다음 다시 1과1/4바퀴를 풀어주면 된다. 

 

그동안 연비가 좋지 않았던 것이 GP머플러와 공연비 세팅의 미스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맞았다.

연비가 머플러 교체와 간단한 세팅만으로 놀랍게도 1.5배 정도 향상되어 리터당 30Km쯤 되는 것 같다. 

 

계산이 잘못되어 다시 측정해보니 큰 차이는 없다.

리터당 20Km를 조금 넘는 정도...ㅠㅠ

 

머플러의 브라켓 위치와 고정 볼트도 변경하여 든든하게 고정되도록 했다.

 

 

방배동 몽마르뜨길 카페에 갔을 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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