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보니 탈취제나 락스 등을 사용할 일이 많고 선반이나 밀링 작업에도 가능한 절삭유 사용을 줄이고자 필요할 때만 분무기로 절삭유를 분사하기 때문에 분무기 사용빈도가 높은 편.
분무기로 유명한 회사로 마로렉스와 일본 캐니온 등이 있는데 지난번에 범용 분무기를 구입하면서 마로렉스 Mini 제품을 10개 구매했다.
한번에 분무되는 양이나 분무형태 등 일반적인 성능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마로렉스 Mini는 원예용이라 그런지 내구성에 몇가지 문제가 있다.
마로렉스 Mini.
선명한 색상으로 아이덴터티를 강조하지만 내구성에는 문제가 있다.
첫번째는 분무노즐이 분무압에 깨져버리는 현상.
깔끔하게 깨져버린 분무기 노즐.
싸구려 분무기들이나 분무용 상품에 포함된 분무기에서도 이런 현상이 없었기에 마로렉스의 분무량이 많은 것이 문제인지 노즐의 내구성이 문제인지 좀 어처구니가 없다.
그나마 노즐이 호환되지도 않기에 노즐이 깨지면 그냥 못쓴다. 두 달 남짓 사용하는 동안 4개의 분무기 노즐이 파손되었다.
두번째 문제는 노즐내부에서 밸브 역할을 하는 부품이 락스에 삭아버린다.
삭아서 탈색되고 부서져 버린 밸브부품.
따로 구매도 안될뿐더러 새제품에서 빼서 교환해도 얼마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알칼리에만 약한 것인지 EM이나 알코올,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제품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락스를 쓰는 제품에서는 파손이 너무 잦다.
원래 부품의 형태와 색상.
락스가 강한 것인지 저 부품의 내구성이 약한 것인지....
잦은 파손에 열이 받아 알루미늄 6061로 깎았다.
노즐과 접하는 상단의 버퍼부분의 가공이 좀 까다롭다.
기존부품대신 제작한 부품을 장착.
균일한 분무를 도와주는 주변의 돌기가 없어 약간 치우치긴 하지만 정상적인 분무성능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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