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증상 : 시동불가/라이트,윙카 파손/포크누유/미러스테이 파손
작업의뢰 : 엔진수리/차체 파우더 코팅/타이어 교환/캬브세팅/클러치 레버 다이 교환 외
드림50이 들어올 때마다 느끼지만 드림50은 가질 수는 있지만 유지하긴 힘든 차다.
50cc의 배기량과 딱 그만큼의 출력, 비싼 부품가에 그나마 부품도 거의 절판되어 수급조차 힘들다.
그럼에도 드림50에 빠지는 이유는 만만한 가격에 흔치않은 스타일의 바이크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크다고 본다.
드림50에도 두종류가 있는데 AC15E엔진 기반의 스탠다드 사양 Dream50과 경량에 고출력인 Dream50R(HRC사양)있다.
50R은 10Kg이나 가벼우면서 토크와 마력이 월등하지만 국내에서 본 적은 없다.
가끔 일본 야후 옥션에 50R사양의 엔진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30~50만엔정도의 가격에 나온다.
사양 | ||
모델명 | Dream50 | Dream50R |
형식 | A-AC15 | AR02 |
길이 | 1,830mm | 1,790mm |
전폭 | 615mm | 615mm |
전체 높이 | 945mm | 945mm |
휠 베이스 | 1,195mm | 1,195mm |
건조 중량 | 81kg | 71kg |
엔진 형식 | AC15E | AR02E |
총 배기량 | 49cc | 49cc |
안지름 X행정 | 40.0mm X 39.6mm | 40.0mmX39.6mm |
압축비 | 10 | 11.7 |
최대 출력 | 4.11kw(5.6ps)/10,500rpm | 5.14kw(7.0ps)/13,500rpm |
최대 토크 | 4.11N·m(0.42kgf·m)/8,500rpm | 4.41N·m(0.45kgf·m)/10,500rpm |
카브레터 형식 | PC09 | PC20 |
점화 방식 | CDI | CDI |
연료 탱크 용량 | 6.2리터 | 6.2리터 |
클러치 | 습식 다 판 | 습식 다 판 |
변속기 | 5단 | 6단 |
감속비(1차/2차) | 4.437/3.583 | 4.437/2.867 |
프레임 형식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 |
브레이크 | 전:유압식 디스크 후:유압식 디스크 |
전:유압식 디스크 후:유압식 디스크 |
림 크기 | 전:2.50-18 45L 후:2.50-18 45L |
전:2.50-18 45L 후:2.50-18 45L |
서스펜션 | 전:텔레스코픽 |
전:텔레스코픽 후:스윙 암식 |
시동이 걸리지 않는 엔진.
엔진압이 현저히 낮다. 정확한 건 열어봐야 하지만 실린더,피스톤 손상으로 추측.
리프트에 올리고 일단 기본 부품을 제거.
차체를 분체하기로 했기에 호이스트로 올리고 각 부분을 분해해 나간다.
프론트 부.
엔진 탈거로 차체 분리 완료.
포크 아우터도 파우더코팅 예정이므로 포크도 분해.
분체도장을 보낼 부품들.
작업처의 일정상 며칠간 대기.
전용 스탠드에 장착하여 엔진작업 준비.
캠과 홀더, 캠체인 상태 점검.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
캠을 들어내고 볼트들을 분리하는데 볼트홀과 볼트의 손상이 많다.
이미 홀이 파손된 볼트
드릴링으로 제거.
이외에도 용접까지 해서 문제가 있는 4개의 볼트를 제거.
피스톤과 실린더까지 분리.
실린더 세척 후 실린더 상태 확인.
상태가 정상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이고 크랭크도 유격이 심해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차주와 상의하여 내가 가진 드림엔진의 미션부를 사용하고 새 피스톤과 실린더를 이식하기로 결정.
용인작업장에서 드림엔진을 분해하여 이동.
분해 시작.
피스톤 장착.
크랭크케이스 상단 가스켓 제거 후 면작업.
교환할 가스켓.
그나마도 마지막 가스켓이다.
면작업 완료후 스터드볼트 세팅.
신품 순정 실린더와 피스톤 조립.
엔진 조립 완료.
플러그 점검후 교환하기로 결정.
캬브 초음파 세척 후 조립.
분체도장을 마친 파츠가 도착.
포크부터 조립.
엔진행거와 체인가드도 도장했다.
스템트리에 핸들락 장착.
파우더코팅을 너무 두껍게 하면 차대번호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작업지시할 때 주의가 필요.
차체를 다시 호이스트에 매단다.
스윙암의 샌딩분을 제거 후 그리스를 충분히 바른 후 슬리브를 장착하고 조립.
스윙암과 리어쇽,휀다 장착.
스템트리 장착.
포크와 탑브릿지, 계기판, 앞휀더 장착
타이어 교환.
휠을 장착하고 바닥에 내린다.
엔진을 장착하고 배선 정리.
급한 마음에 머플러도 없이 시동테스트.
한방에 시동성공.
캬브세팅 후 머플러를 장착하고 엔진반응 테스트.
오랜 시간 입고되어 있어서 세차.
출고하기로 한 전날 주유를 하고 확인을 하니 탱크에서 연료누유 발견.
다행히 차주가 여분의 탱크를 가지고 있어 교환 후 출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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