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JAZZ 50 커스텀 전장계 및 1차 마무리

재즈50의 전장계 작업과 실주행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한다.

부품용으로 가지고 있던 CITI100의 CDI.
검수자의 성함이 찍혀있다. 지금은 나이가 많은 분이실 듯.

참고로 CITI100의 CDI 핀아웃은 다음과 같다.

청/황 (픽업 입력)	N/A	흑/황 (이그니션출력)
녹/백 (접지)	흑/백 (이그니션 OFF-접지시 OFF)	흑/적 (CDI 전원입력)

CITI100 CDI Pin Out(배선쪽 커넥터의 선쪽에서 보았을 때,커넥터락이 위쪽)

제작한 전장계 박스에 전장부품을 위치시킨다. 전력계 배선과 시그널계 배선을 구분하여 각각 규격에 맞는 전선으로 메인하네스를 만들어서 연결.

당연히 배터리리스이고 대부분 CITI100용 순정부품을 사용했다.

배선은 차대밑으로 넣고 앞쪽에 홀을 하나 뚫어 배선을 빼서 외부로 노출된 배선을 최소화 했다.

라이트에는 라이트교류선과 중립등 스위치선,혼 스위치선까지 3선으로만 정리.

라이트에 LED를 심어 중립등으로 사용.

혼배선과 차체접지선.

손잡이가 없고 누유가 있던 핑겔 세조기에 테프론 부품을 깎아넣고 스탠리벳으로 손잡이를, 알루미늄을 깎고 널링하여 노브를 만들었다.

예전에 만들어둔 키박스 고정 브라켓을 사이드카울 고정부에 장착하고 키박스 설치.

첫시동.

예전에 준환이가 준 미러.

도색을 제외한 작업 완료.

예열 후 캬브세팅을 완료하고 테스트 주행 준비.

동네 한바퀴 도는데도 꽤 추웠다.
주행느낌은 재즈 순정 43T 대기어 덕에 초반토크가 강하다.
걱정했던 거더포크의 성능은 기대이상으로 쓸만했다.
거더포크와 높은 핸들 덕에 핸들을 한손으로 잡는 것이 힘들어 핸드기어가 꽤나 빡셌다.
핸드기어와 풋기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핸드기어는 폼 잡을 때 사용하고 주로 풋기어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빨리 봄이 와서 한바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도색이나 고민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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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파츠 정리

Jazz50 차대
CITI 100 엔진
썬스타 420 옵셋 스프로켓
CITI 100 CDI,레귤레이터
자작 레이저커팅 전장박스
커스텀 하네스
TE키박스 및 전용브라켓
8파이 LED 인디케이터
배터리리스용 콘덴서
경음 윙카 릴레이(윙카 및 스위치는 미장착)
엔필드용 거더포크
YB계열 프론트휠
W650용 빅세다 알루미늄탱크
핑겔 퓨얼콕
CITI 100용 순정 캬브
35mm 범용 오픈 필터
JUTE 범용 라이트
자작 라이트 브라켓 세트
가죽 스프링 솔로시트(스프링은 미사용)
트로이휀다 가공
범용 테일램프
더블 슬래시컷 머플러
K&W 킥페달
자작 핸드기어
어택 핸들바
AMAL 핸드그립 및 스로틀
AMAL 케이블 브레이크 레버
스로틀/브레이크 케이블 제작
크로스 크롬 미러 및 홀더

고시우라님께서 버리고 간 혼 스위치 주워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