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범이와 혜숙이가 키우던 사이다와 콜라가 어쩌다 보니 내 자식으로 입양되었다.
처음 온 날은 좀 풀이 죽어있다가 며칠 지나니 아주 지들 세상이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곳곳에 심어진 지뢰에 온갖 말썽을 부려놓고는 반갑다고 한바탕 난리가 난다.
가끔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때가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진다..ㅎㅎ
털이 덥수룩한 것이 답답해 보이네..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털을 좀 밀어줘야지..
개 찾았습니다. (0) | 2013.09.04 |
---|---|
건콜이의 겨울 (0) | 2013.02.19 |
건콜이의 여름 1 (0) | 2012.07.20 |
애완견? 아니 자연견~ (0) | 2011.07.09 |
콜라와 건달이 (0) | 2011.06.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