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되었으니 이제 외장 파츠를 작업할 차례.
황동부품을 가공한 테일램프와 레이저 커팅한 번호판 브래킷.
위치 조정중.
굴러다니던 윙카를 부착했지만 뭔가 어정쩡한 것 같아 바로 제거.
도면을 보냈던 시트베이스와 사이트커버가 도착.
약간의 손질 후 피팅.
강도와 가공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원목 대신 레드파인 집성목을 사용.
시트를 여닫는 구조로 할지 베이스를 고정하고 위에 접착식 시트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키박스도 사이드커버에 고정.
피팅결과는 그럭저럭 만족.
목재이기 때문에 방부처리가 필요하다.
마호가니 색상의 옻스테인을 먹이고 스펀지와 보루로 계속 문질러서 광을 내준다.
메탈 푸시스위치.
작은 사이즈에 높이도 낮아 핸들매립에 용이하다.
혼스위치를 매립형으로 교환.
계기판은 따로 없이 스마트폰 거치대와 어플로 대용하기로 했다.
지훈이를 통해 구입한 거치대가 나름 튼튼한 구조라 사용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다.
여러 가지 계기판 어플을 테스트한 결과 선정된 어플.
한쪽만 남아 있던 미러를 가공해서 숏 미러로 만들어 부착.
원래 좌측용이라 절단, 밴딩, 나사산 가공, 황동너트 제작을 통해 장착.
절단한 부분.
모미커터를 오래간만에 사용.
높이가 낮은 경첩이 필요해 알루미늄 경첩에 테이퍼 장공 작업 후 시트베이스 고정.
볼트 머리를 2mm 날린다.
탱크 뒤쪽 고정볼트인데 여기에 완충용 우레탄이 고정될 것이므로 우레탄 고정볼트와 간섭을 줄이기 위해 가공한 것.
완충용 우레탄 부싱을 가공하여 시트에 부착. 총 3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시트베이스 부착 완료.
들고 내리는 동작이 부드럽고 유격이 없는 것이 마음에 든다. 잘 만들어진 가구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테일램프는 좀 더 안쪽으로 고정.
플랫라인 시트베이스. 사이드 커버도 원했던 대로 가로무늬로 나왔다.
카보네이트 판은 시트베이스 자체를 커버로 쌀 때 쿠션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시트와 리어 베이비 캐리어, 그리고 몇 군데의 가죽 드레스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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