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바이크는 예전에 이식한 브이텍 순정 캬브상태입니다. 이 조합에서 캬브의 세팅을 약간 바꾸어 주행테스트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브이텍의 메인젯(102/105)이 구형의 메인젯(95/98)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구형에 브이텍 캬브를 세팅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역시 탑박스 때문에 145Km까지만 당겨보았는데 확실히 가속은 좀 빨라졌고 고속에서도 스로틀의 여유가 꽤 있었으므로 기어를 다 사용하고 풀스로틀하면 짧은 거리에서도 리밋속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은 이번에도 역시 항상 제가 시내 고속주행 테스트를 하는 두무개길..ㅋ
용비교에서 옥수역까지의 포장공사도 끝나 신호만 잘 받으면 꽤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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