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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를 바꾸다. 올림푸스 뮤 터프(μ Tough) 6020

신변잡기/IT

by aRTBIKE 2011. 1.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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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유했던 디카는 꽤 많았는데 늘 메인 DSLR과 서브 디카 하나를 조합하여 가지고 있었다.

 

캐논 D60 + 캐논 IXY Digital 30

올림푸스 E300 + 캐논 Powershot A520

올림푸스 E-1 + 캐논 Powershot A720IS

사진자체가 목적이 아닌 여행이나 생활 중 활용빈도만을 보자면 메인과 서브디카의 비율이 1:5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결국 서브디카가 더 중요하다는 것~

 

이렇게 사용하다 왠지 번거로워 메인과 서브디카를 통합하고자 SONY NEX-5 더블렌즈킷으로 바꾸었지만 역시 서브디카의 휴대성이라는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어서 방출~

전에 여친 사줬더니 한번 쓰이고 버려진 Nikon Coolpix S2가 있었지만 폰카도 5M 픽셀인데 굳이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의 똑딱이가 못 되는 놈이다.

서브디카 없이 한참 지내던 중 어차피 서브디카는 화질에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 낫겠다 싶어서 평소에 눈여겨 보던 방수디카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여러 가지를 비교하여 결정한 것은 올림푸스의 뮤 Tough 6020.

상위기종인 뮤 Tough 8010과는 방수성능(5M와 10M)과 내충격성능(2M와 1.5M)에서 차이가 나지만 실제 사용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 6020으로 구입했다.

 

 

이너줌 방식 5배 광학줌에 28mm 광각이나 14M 픽셀, 접사용 LED라이트 등은 솔직히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

뮤 터프시리즈의 아이덴터티는 역시 방수성능과 내구성이다.

그리 부담스럽지도 슬림하지도 않은 부피와 디자인에 탁월한 방수성능과 내구성을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것이다.

 

스틸화질은 그냥 그랬고 MP4방식 HD동영상의 화질도 기대에 못 미쳐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주머니에 쓱 넣고 날씨나 장소에 관계없이 꺼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바로 그 점이 마음에 든다.

 

 

넥스 방출 후 노트북 서브스토리지로 사용되던 SDHC메모리가 짝을 찾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ㅋ

 

구입하고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

초기 기동시간이 빨라졌다고 한다.

 

올림푸스 디카관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http://www.olympus.co.jp/en/support/imsg/digicamera/download/software/

 

사용설명서 :  Olympus_μTough_시리즈_사용설명서.pdf

 

 
Olympus_μTough_시리즈_사용설명서.pdf
2.8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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