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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브렘보 캘리퍼 오버홀

개인정비작업/기타

by aRTBIKE 2011. 6.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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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페이저 오너의 부탁으로 브렘보 캘리퍼를 일본에서 공수하였다.

볼트간격 100mm짜리 야만보(원래는 XJR400RR/1200RR용)는 페이저에 가공없이 볼트온으로 바로 장착가능하다.

저번에 원혁이 부탁으로 구해준 제품은 그냥 장착했다가 동작에 문제가 있어 고생하였다는 말을 들었었고 보내준 사람 말로는 꽤 오랫동안 보관된 것이기 때문에 OH후 사용해 달라고 되어 있었기에 상태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분해했다.

 

외관은 그럭저럭.

청소후 오너의 부탁에 따라 초음파 세척과 박피 후 아노다이징 할 예정이므로 크게 패이거나 찍힌 곳만 없으면 된다. 

내부 상태 점검차 모두 분해하여 피스톤 및 씰 상태 점검.

 

피스톤은 청소가 필요했지만 상태는 모두 양호. 

 

 

하지만 보관기간이 길었던 탓인지 내부의 피스톤씰들은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모두 교환대상.

 

브렘보 캘리퍼용 오버홀 키트.

피스톤당 하나씩 필요하며 브레이크액의 누출과 피스톤 리턴을 방지하는 내부의 씰과 먼지의 유입을 막는 외부의 더블립 더스트씰, 조립시 사용하는 전용의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아노다이징 보냈던 캘리퍼 블록이 도착했다.

무광 검정색으로 아노다이징 착색했는데 잘 어울릴 지..

브렘보 로고는 사포로 깎아내서 알루미늄빛을 살릴것인지 다른 색으로 마킹을 할 것인지 주인(? ㅋ)이 알아서 할 일..

조립시작.

새 SUS볼트와 교체용 피스톤 씰들.

양쪽 캘리퍼의 씰을 모두 교체하느라 보유하고 있던 브렘보 피스톤씰을 모두 다 써버렸다. 

조립완료.

볼트의 조임토크는 25N.

피스톤들이 모두 잘 동작하는지를 공기압을 이용해 확인한다.

순정패드도 아직 남아있고 깨끗한 피스톤을 보니 기분이 좋다.

 

끝으로 준범이가 장인의 손길로 사포질하여 깎은 브렘보 로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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