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출고했던 Skywave 650이 서모스탯과 고압 호스 교체 및 카울 정비를 위해 입고되었다.
카울 분해 시작.
스피커 분리.
아무래도 세부적인 세차를 하기 힘든 빅스쿠터의 특성상 내부에 먼지가 많다.
교체 대상인 볼륨. 스테레오임에도 2련 저항을 사용하지 않아서 앰프 자체적으로 볼륨 전용단자가 있는 것으로 추측했으나 어이없게도 시그널을 그냥 합쳐서 연결한 형태...ㅡ.ㅡ
배선은 길이를 잘못 설정한 탓인지 중간에 연결된 부분이 너무 많았다.
연장된 스피커 배선.
레진 베이스도 상태가 좋진 못했다.
미등용 배선이 헤드라이트 쪽에 따로 나와있는데도 그 배선을 사용하지 않고 휴즈박스에서 따왔다.
소켓의 배선을 개조하면서 손상된 듯...
미등용 소켓. 순정 미등 배선을 개조하여 압착 단자를 달아놓았다.
애매한 순정 시거잭의 위치 때문에 오너가 따로 설치한 시거잭.
뒤죽박죽인 휴즈박스 내부 배선.
휴즈박스에서 키 온 배선을 따서 연결했던 것 같다.
납땜하고 수축 튜브로 봉합.
공통 +를 휴즈도 없이 이렇게 연결해두었다.
시각적인 효과는 좋지만 배선이 복잡한 발광형 스위치와 2단 조절식 시트 열선 스위치.
이 배선들 역시 중간에 계속 잘린 마디가 연장되어 있다. 왜 이렇게 번거로운 작업을 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시트 열선 커넥터.
시트 열선은 위험하게 배기관 바로 위까지 늘어지게 매달려 있다.
어색한 접지...
배터리 단자에서도 부식이 생기고 있다.
순정 배선을 제외한 모든 추가 배선을 제거하기 시작.
중간에 세 번이나 연장된 스피커 케이블도 교체 대상.
자재 준비.
발광형 스위치와 시트 열선 스위치, 볼트 게이지가 장착된 패널부터 배선정리 시작.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확실한 연결을 확보하는 것이 기본목표.
각각의 스위치에 휴즈를 부착했다.
패널 배선 완료.
발광형 스위치 점등 테스트.
오디오 전원선과 메인+선 등을 가능한 한 최단거리로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여 배선한다.
시트 열선 커넥터는 표준이 아니었기에 기존의 것을 재활용.
스피커 케이블은 평가가 무난한 몬스터 XP를 사용.
패시브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에 스피커선을 연결.
제거된 기존 배선.
그러나 오너가 새로운 스피커를 장착하길 원해 락포드 T1632-S에 포함된 크로스오버로 교체.
바이 앰프 대응형에 트위터 음압 조절과 AXIS기능이 있다.
T1632-S 메인 유닛. 배선은 187과 250 압착 단자.
하지만 기존의 레진 베이스에 바로 장착되지 않는 사이즈.
결국 아대를 주문 제작하여 메인 유닛을 돌출형으로 사용하기로 함.
스피커 그릴이 부착된 상태.
새로 교체된 트위터. 음이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편.
서모스탯 주변의 누수현상.
냉각수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너 카울 파손.
어퍼 카울 하단 파손.
힘을 받는 부위인 데다 전도 시 쉽게 파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제자리 전도로 인한 발판 고정부 파손.
파손된 카울은 FRP로 보수하여 재장착. 외부는 재도장이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튼튼히 보수.
버그만의 고질병중 하나라고 알려진 고압 호스. 순정품으로 교체하면 얼마 안 가서 또 고장이 난다고....
링 반조 니플과 유압호스로 제작.
제작된 호스 장착.
오일필터 교체. 베스라제.
오너의 취향으로 계속 사용하여 온 모튤 300V 10W40.
지저분한 CVT 필터..
CVT필터 커버가 스마일을 날린다.
청소 후 재장착. 교체가 원칙이겠지만 재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카울 조립 시작.
스피커 장착 완료 후 점검 및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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