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식 슬래드가 슬립 사고로 인해 입고.
많이 보게 되는 백미러... 이런 백미러를 슈퍼 스포츠 바이크용으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범죄.
슬립의 흔적
어퍼카울은 슬립의 충격보다는 도색 자체의 문제로 파손된 것처럼 보인다.
마그네틱 커버가 손상되었다. 문제는 사진에서 보이듯 퍼티로 재생한 커버라 깨지면서 부서진 파편이 내부로 들어가기까지 했다는 것.
스텝 다이도 파손.
마그네틱 커버의 내부. 균열이 심하다. 당연히 교체 대상.
마그네틱 파츠 세척 후 정상동작 여부 확인이 필요.
신품 커버.
그런데 엔진 상단부가 비정상적으로 지저분하다.
탱크를 들어내고 보니 세차를 안해서인지 블로바이로 인한 오일과 먼지가 떡져있는 상태.
솔벤트로 세척 시작.
최대한 깨끗하게 세척완료.
엔진 하부에도 누유가 있었는데 슬래드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오일 호스에서 누유가 보인다.
버그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는데 스즈키에 호스를 납품하는 회사가 문제인 것인지....
일단 호스는 오더를 했으나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일단 세척을 하고 시동을 건 후 누유량을 체크.
다음번 엔진 오일 교환 시 호스를 교환하기로 함.
볼트 홀 재생 1.
볼트 홀 재생 2.
저 볼트 홀 하나를 살리기 위해 익스트랙터 하나, 코발트 드릴날 3개, 엔드밀 하나가 희생되었음.
사제 카울로 교체하려 했으나 시간 내에 배송되지 못해 순정 카울을 도색하기로 하고 도색 시작.
사포질 후 프라이머 뿌리고 건조 중.
차주가 원하는 도색은 RIZLA 2011년식.
광택이의 작업방식.
팬톤 컬러코드로 색상을 주문하니 편하다.
Light blue : PMS 2995c(RAL 5012/RGB:059-131-189/HEX:#3B83BD)
Dark blue is PMS 295c
Yellow is PMS 130c
마스킹만 하루가 걸린 광택이의 역작 ㅋ.
카울 조립 시작.
스윙암과 차대는 차주가 시트지 등으로 검은색으로 바꿀 예정이라 함.
서브 스폰서 스티커들은 아직 부착하지 않은 상태...
카울 조립 완료 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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