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34 SUZUKI GSR600

미니 비킹으로도 불리는 스즈키의 미들급 네이키드 GSR600이 전장계 손상으로 입고.

운행중 레귤레이터쪽에서 연기가 나면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한다.

 

 

레귤레이터 커넥터가 레귤레이터에 녹아붙어 커넥터를 깨서 분리.

 

 

심하게 타버린 레귤레이터.

차주분에게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외국에서는 GSR600의 레귤레이터가 리콜대상이었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지만....ㅉㅉ

 

 

레귤레이터의 손상부위를 보니 교류입력쪽이 많이 타버렸는데 이런 경우 제네레이터도 손상된 경우가 많다.

 

 

주문한 제네레이터가 도착한 후 제네레이터 커버를 분리하고 교체 시작.

 

 

제네레이터의 코일도 쇼트로 과열되어 손상되었다.

 

 

메인배선들도 모두 열경화되어 상태가 좋지 못하다.

차주와 상의한 결과 메인하네스까지 교체하긴 어렵다고 판단해서 최대한 손상이 적은 부분까지 잘라 커넥터작업을 하고 호환되는 사이즈의 국산 레귤레이터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제네레이터 커버 가스켓을 제작.

 

모두 조립한 후 전장계 테스트까지 마치고 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