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작업은 되었으니 주행성 점검과 캬브 세팅을 마무리한다.
캬브세팅 후 순발력은 차체가 가볍다보니(라이더는 안가볍다.....) 앞이 들썩들썩할 정도로 잘 치고 나간다.
최고속은 아직 테스트전이지만 130 이상은 무난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머플러가 크기나 형태에 비해 의외로 배기성능과 효율이 좋은 편.
라이트에 내장된 하이빔램프를 중립등으로 세팅하고 위치가 애매한 혼도 부착하여 전장계 작업을 마무리 한다.
혼이 안되어 핸들스위치부터 다 점검을 했는데 문제가 된 부분은 핸들 스위치 중간의 배선...
무언가에 찍혀서 혼 배선만 끊어져 있다.
수술 후 봉합.
마음에 들지 않는 시트를 바꾸어 보고자 울프클래식 순정 시트를 주문.
단돈 5만원.
배송중 브라켓은 찍혀서 휘어 있었지만 다른 곳은 손상이 없었다.
일단 차후에 시트를 베이스부터 커스텀 할 수도 있으므로 사이즈 측정.
울프시트를 간이 가공후 장착해본다.
두꺼운 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이즈나 시트 밀착성은 순정급.
한별이의 의견은 그냥 큰 울프 같다고....ㅋㅋㅋㅋㅋ
내가 봐도 울프와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사이즈는 딱 적당한데...
울프시트 밑 부분을 가공하고 그에 맞게 시트 마운트를 재가공하여 장착.
중간의 지지대도 높이를 키워 제작하여 장착.
너트를 선반에서 둥글게 깎는다.
차대에 홀 가공.
둥글게 깎은 너트를 박는다.
용접.
임시 도색.
울프 시트의 순정브라켓을 활용할 수 있고 떼어내면 부가적인 스테이가 없도록 가공.
스로틀 케이블도 딱 맞는 길이로 가공.
최근에 가장 큰 수확 중 하나.
길이가 한참 모자랐던 시티에이스의 스로틀 케이블을 떼어내고 제작한 스로틀 케이블 부착.
메세지의 스로틀 케이블에서 상단부만 분리하여 심선과 케이블하우징의 길이를 조절하여 제작.
메터기어 결합부가 호환되는 쥬드의 미터케이블을 장착해봤으나 길이가 길어서 순정을 주문해야겠다.
차후에 리어휀다를 장착할 때 가공 후보가 될 MX순정 리어휀다.
도색을 제외한 모든 작업이 끝.
도색은 일단 오프로드 연습이 끝나면 할 예정. 내년 봄 쯤이 될거 같다.
약간 큰 울프.
울프.....
그냥 울프다....ㅋㅋㅋㅋㅋ
잘 달릴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
힘차게 달려보자.
[커스텀] HONDA FTR223 엔듀로 커스텀 리어쇽 업 (0) | 2015.11.22 |
---|---|
[커스텀] HONDA FTR223 엔듀로 커스텀 최종 시트 교환 (0) | 2015.11.16 |
[커스텀] HONDA FTR223 엔듀로 커스텀 #2 (0) | 2015.11.05 |
[커스텀] HONDA FTR223 엔듀로 커스텀 #1 (0) | 2015.11.03 |
[커스텀] HONDA FTR223 KOSO 캬브 장착 (0) | 2015.10.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