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HONDA FTR223 엔듀로 커스텀 리어쇽 업

가공되어 있던 리어차대를 그대로 수평으로 연장하다보니 리어가 낮아져 격한 주행시 리어가 타이어와 닿는 현상이 있어 리어쇽을 교환하거나 업시킬 필요를 느꼈다.

 

리어차대가 리어쇽 스트로크 범위내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

 

쇽업 어댑터를 제작하고 리어쇽도 두카티 SS900의 순정리어쇽을 끼워본다.

FTR223의 순정이 325mm정도인데 SS900의 리어쇽은 340mm 정도.

전체적으로 10Cm정도 높아졌는데도 쇽이 물러서 앉으면 많이 내려가고 리어차대가 닿는 현상은 여전하다.

프리로드와 댐핑을 조절해도 마찬가지.

 

프론트 트레일과 스윙암의 각도가 마치 트리커를 보는 듯.

 

리어쇽업 어댑터를 수정하여 원래 고정부의 바깥쪽으로 옮기고 2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홀을 추가.

 

적당한 포지션이 결정되면 용접을 하든 볼트를 장착하든 해서 완전히 고정할 예정.

리어쇽은 순정으로 다시 바꾸었다. 포쉬 하이텐션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 스트로크 범위는 오히려 SS900의 리어쇽보다 짧다.

 

차체가 높아진만큼 사이드 스탠드도 연장할 필요가 있어 절단 후 파이프를 추가하여 용접.

 

다듬고 도색 후 장착.

 

수정된 전체라인.

기존보다 4Cm 정도 높아졌고  전체라인은 수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과격한 주행에도 리어가 닿진 않는다.

볼트온으로 장착가능한 VTR1000F용 리어쇽을 구해보고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 결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