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HONDA FTR223 Street Bobber #2

간혹 밥먹으러 가거나 은행갈 때 타고 다녀본 결과 아무래도 시트의 각 때문에 가속시 뒤로 밀리는 감이 있다.
시트의 곡률은 조절이 가능하지만 안전이나 활용도를 위해 시시바를 장착해본다.

시트 탈거.시트는 M8너트 두개만 풀면 바로 분리가능하다.
시트프레임 하단에 위치한 레귤레이터.

시시바 장착을 위해 기존에 밴딩하여 만든 차대프레임을 도색하지 않고 있었다.

예전에 스티드에서 떼어놓은 시시바를 좀 짧게 절단하고 밴딩하여 차대폭에 맞게 가공.

탈착식으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굳이 뗄 일도 없고 강도나 작업편의성도 용접으로 처리하는게 낫겠다고 판단.

차대각도에 맞춰 부착을 하니보통 시시바의 각도보다는 뒤로 좀 누운 형태인데 엉덩이가 뒤로 밀리는 것은 충분히 받쳐준다.
나중에 중앙에 플래그 등을 달면 휀다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이식할 탱크를 고르기 위해 가지고 있는 탱크들을 얹어본다.

첫번째는 창전이가 준 야마하 DT탱크.
덕구의 의견은 탱크가 꽁치같다고....ㅋㅋㅋ

며칠전 중고로 구입한 에이프 탱크.
덕구는 일본스럽다고 평가. 용환이는 이게 제일 낫다고 한표.

마지막으로 대림 VS125 탱크.
한별이는 이 탱크가 라인은 제일 괜찮은 것 같다고 하고 내 생각에도 폭이 좀 넓은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컨셉에 맞는 것 같다.

도색이 중요한데 일단 아직까지 탱크선정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