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며칠 전 작업한 라이트 온오프 스위치입니다.
보통 센터에서는 토글스위치나 비상등 스위치를 모양없이 붙여주길래 집에 돌아다니는 스위치 중 적당한 놈을 골라 핸들스위치에 매립했습니다.
라이트에 들어가는 배선중 녹색을 잘라 방수 신주커넥터를 달아주고 배선을 연장해서 스위치에 연결했습니다.
제 CB는 93년식이라 핸들스위치에 해저드가 없어서 그 자리를 사용했네요.
개인적으로 바이크들이 당연하다는 듯 교통신호 무시하면서 비상등 남발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또 하나, 이건 장착한 지 꽤 되었는데 혹시 리어캐리어 제작하실 분들 참조하시라고 올립니다.
리어손잡이에 용접된 구조인데 윗판에 혼다라고 각인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혼다에서 CB400SF용으로 발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옥 판매자 말로도 순정품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튼튼하면서도 뒤로 많이 나가지 않고 작아 리어백을 떼어내면 별로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 리어캐리어입니다.
카본 레쟈로 작업하다 대충하느라 끝이 왕창 울어버린 시트는 애교로 봐주세요..ㅋ
끝으로 새로 교체한 브레이크 패드입니다.
야마시타 패드라고 한조에 17000원 합니다.
구형 단동식이라 브레이크 성능이 별로이긴 하지만 패드는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순정패드 사용했는데 리어패드가 다 되어 교체하는 김에 앞뒤 모두 갈았습니다.
성능은 순정 수준이고 디스크 갈리지 않고 잡소리 없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싼 가격까지... 일본에서도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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