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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0 HONDA CB400SF 1993

고객차량정비/2013

by aRTBIKE 2013. 4.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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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식 CB400SF가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과 포크 누유 및 기타 점검을 위해 입고.

 

 

외관점검 시작. 프론트 포크가 양쪽 다 누유가 시작되었고 더스트 씰도 경화되었다.

 

 

클러치 커버 상단의 제네레이터 배선 쪽에서 오일 누유가 꽤 발생하고 있는 상태.

 

 

팬 스위치가 고장인지 팬을 스위치로 동작시키도록 개조되어 있다.

 

 

무시무시한 배선.... 아무리 연식이 된 차고 손을 많이 댔다고 해도 기본은 좀 지켰으면 좋겠다.

 

 

에어필터는 사제가 들어있다.

 

 

상태는 교체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는 교체시기.

 

 

U24ES와 CR8E가 뒤섞여 장착되어있다.

 

 

엔진 압 점검. 전체적으로 6~8 정도... 밸브 청소와 간극 작업이 필요하다.

 

 

배선은 너무 여러 군데가 개조되어 있어 모두 제거하고 순정에 가까운 상태로 돌리기로 결정.

 

 

개조된 팬 스위치 배선.

 

 

고압 케이블도 교체 예정.

 

 

에어클리너 박스 장착을 잘못하여 역시 2/3번 기통 쪽이 변형되어있다.

 

 

라이트는 순정에 깨끗한 편.

 

 

아이들링 시 전압. 오너가 배터리와 레귤레이터를 신품으로 교체한 상태인데 스로틀을 당겨도 올라가지 않는다.

제네레이터 쪽 문제로 판단.

 

 

캬브 분리.

 

 

외관을 보아서는 캬브 상태가 좋지 않다.

 

 

다행히 플로트는 그리 지저분하지 않았으나 녹 가루가 보여 탱크를 확인해보니 녹이 발생하고 있어 연료필터를 장착하기로 결정.

 

 

다이어프렘의 파손.

 

 

다이어프렘이 전체적으로 열화상태.

 

 

캬브가 너무 더러워서 거품식 클리너로 1차 세척. 1차 세척 후 초음파 세척기로 2차 세척을 하면 거의 완벽하게 세정이 된다.

 

 

엔진의 캠 체인 소음이 심해 텐셔너를 점검.

가스켓 본드가 삐져나온 모양새가 심상치 않다.

 

 

캠 체인 텐셔너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가스켓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은 탓에 텐셔너가 약간 비스듬하게 장착되어 있는 것을 발견.

 

 

기존의 가스켓을 제거하지 않고 누유가 생기면 가스켓 본드를 바르는 수리 방식은 제발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다.

 

 

가스켓 제거.

 

 

가스켓 제작.

 

 

가스켓 부착.

텐셔너는 이상이 없었으나 장착 시 조절을 잘못한 듯 텐션이 걸리지 않고 나사산이 걸려 있어 원활하게 조정.

 

 

고압 케이블 모두 교체.

 

 

서브 필터가 부서져서 없는 상태.

 

 

청소 후 크린 필터로 교체 장착.

 

 

퓨즈도 제각각.

 

 

모두 순정 규격으로 교체.

 

 

전형적인 선 따기...

 

 

보기엔 괜찮아도 여기저기 따내어 전기적으로 지저분하다.

 

 

헤드라이트 쪽 배선 경화... 구리선의 색이 변한 것은 열변성에 의한 것으로 배선 교체가 필요하다.

 

 

배선 교체 후 납땜과 수축 튜브로 마무리.

 

 

밸브심 준비.

 

 

캬브 청소 완료.

 

 

 

 

 

 

헤드 작업과 캬브 조립 후 버큠 세팅 중.

 

계기판 동작이 좀 이상하지만 시동성 및 엔진 반응은 양호.

 

 

 

 

엔진 마운트 볼트에 부싱이 없이 볼트가 그냥 걸려있다.

 

 

원래는 부싱이 엔진을 꽉 잡아주는 상태라야 한다.

 

 

6061 환봉을 가공하여 부싱을 만든다.

 

 

부싱 장착.

 

 

혼 위치와 배선 수정.

 

 

연료필터 장착.

 

 

클러치 케이블도 꺾임이 발생하여 순정으로 교환.

 

 

포크 분리.

 

 

포크 오일 배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이너 튜브에서 재생의 흔적을 발견. 일단은 재사용하기로 한다.

 

 

손상된 포크 씰.

 

 

트리플 트리에도 녹이 잔뜩 피었다.

 

 

드레멜로 모두 제거 후 플루이드 필름 녹 방지제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포크 아우터에 포크 씰 장착 부분의 이물질도 모두 드레멜로 제거.

 

 

 

부품 세척 완료.

 

 

자주 사용하는 모토렉스 포크 오일.

 

 

포크 조립 완료.

 

 

오일 배출..... 수분이 많이 섞인 것 같다.

마침 오너가 오셔서 확인하니 오일을 한 번도 교환하지 않으셨고 냉각수량이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겨울에 엔진 내부 결로가 심했던 것으로 판단되지만 차후 오일 교환 시 냉각수 유입을 점검해야 한다.

 

 

클러치 커버 쪽의 누유 역시 기존의 가스켓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고 가스켓 본드만 발라 덮었기 때문...

항상 가스켓이 문제다.

 

 

커버 쪽에도 슬러지와 수분 혼합 찌꺼기가 많다.

 

 

파츠 세척.

 

 

전에 재생해둔 제네레이터로 교환.

 

 

가스켓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

 

 

오래간만에 사용하는 순정 가스켓.

 

제네레이터 교체 후 전압 확인.

 

 

누유 확인을 위한 세차.

 

 

팬 센서가 고장 나 있어 팬 센서를 호환품으로 교환. 순정과 같은 섭씨 100도 동작.

 

 

 

기존의 팬 센서.

 

 

아이들링 상태를 계속 유지하여 팬 동작 확인.

 

 

모든 작업 완료 후 출고 대기.

남은 문제는 세조기 미량 누유, 차후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 내부 냉각수 유입여부 확인, 브레이크 계통 오버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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