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불하차 일명 일렉킹이 벨트 교환을 위해 입고.
경찰 불하차인 일렉트라 글라이드를 로드킹화 한 일명 일렉킹.
무거워서 창고에 넣고 빼는 것도 힘들다.
투어 중 끊어진 벨트.
벨트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머리 드라이브 전체를 들어내야 한다.
커버부터 분리.
프라이머리 드라이브의 내부.
프라이머리 체인 스프로켓과 체인 텐셔너.
프라이머리 컴펜세이션 스프로켓과 슬라이딩 캠을 잡아주는 스프링 커버 어셈블리 내부에 상당량의 가스켓 찌꺼기가 있다.
프라이머리 드라이브 룸 내부 곳곳에 지저분한 가스켓과 쇳가루가....
스타터 모터 축에도 이물질이 있다.
클러치 내부도 세월을 반증하듯 오일 때의 흔적이 역력하다.
자작 공구로 클러치 쉘을 분리.
이상한 것이 프릭션 디스크 9장에 스틸 플레이트가 8장 이어야 하는데 둘 다 9장이 들어있다.
대신 다이어프렘 스프링과 스프링시트는 없다. 이것도 커스텀으로 봐야 하는 건지...
프라이머리 드라이브 내부 부품 분리 완료.
클러치 쉘의 내부 이빨이 다 깨진 상태.
여기서 상당량의 파편이 나왔을 텐데 빼낸 오일과 불순물 중에서는 그 정도 파편은 없었으니 이전에 파손된 것을 클러치 디스크를 교체하면서도 오너에게 리포트하지 않고 그냥 끼운 것.
게다가 남은 이빨들도 뭉개지면서 축에 끼어버려 클러치 쉘도 어렵게 빼냈다. 조만간 교체하여야 할 부품이다.
삼각 줄로 뭉개진 이빨들의 홈을 정리하고 파츠 클리너로 청소 완료.
스프링 커버 내부의 가스켓 찌꺼기 제거
클러치 너트가 와셔를 파고든 상황.
분리 후 와셔 교환.
마그네트 로터 내부에 쇳가루가 많이 끼어 있어 네오디뮴 자석 툴로 제거.
마그네트 로터 내부의 리테이너 파손.
알터네이터 배선 쪽에 누유가 있어 실리콘으로 때워둔 상황.
전 작업자께서는 실리콘과 본드를 매우 좋아하신 듯.
파손된 볼트 홀은 모두 4개.
프라이머리 하우징 탈거. 드디어 풀리가 보인다.
스윙암을 빼기 위해 커버를 제거하자 축에 상당한 녹이....
브러시와 녹 제거제로 최대한 녹을 제거하고 축을 빼낸다.
벨트 장착.
나사산이 거의 없는 볼트 홀.
새로 탭을 내고 코일을 심는다.
프라이머리 하우징을 부착하고 고압 등유 건으로 내부 세척.
세척 완료 후 마그네트 로터 조립.
프라이머리 드라이브 셋을 조립하고 오일을 채운 후 조립 완료.
스텝과 머플러를 다시 부착하여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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