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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8 YAMAHA XG250 TRICKER

고객차량정비/2013

by aRTBIKE 2013. 6.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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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바이크의 베스트셀러, 야마하 트리커가 고속에서의 핸들 털림 및 포크 누유 수리와 기타 점검을 위해 입고.

 

트리커의 차주는 전에 매입하여 수리했던 호넷 250의 전차주인데 이번에 바이크를 기변 하면서 트리커를 선택.

다행히 차량의 상태가 양호하여 이제는 재밌게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을 듯.

구입 직후 방문하여 상태 점검을 받으셨고 간단한 몇 가지 정비가 필요해 입고 예약을 했었다.

 

 

작업 시작.

프론트 스탠드를 타른 차량에서 사용 중이라 리프트 잭으로 핸들을 묶어 들어 올렸다.

 

 

포크 분리.

 

 

포크 오일 드레인 후 상태 점검.

 

 

이너 튜브 클램핑 부위에 약간의 휨이 있고 스트로크 범위에도 점 녹과 세로줄, 드라이버로 찍은 상처 등이 있다.

일단 오너와 상의하여 이너 튜브를 교체하기보다 휜 부분은 프레스로 교정하고 상처는 TFE 코팅을 하여 당분간 사용하기로  결정.

프레싱 작업은 직접 진행하고 TFE는 내구성을 위해 코팅 후 가열 건조와 표면 연마가 필요하여 외주로 작업.

 

 

처음 상태 점검 시 뒤틀림이 발견되었던 림도 재생 후 스포크 텐션 정렬 작업.

이제는 스포크 휠 작업에 익숙해져 비교적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데 내 작업방식은 항상 스마트폰과 센서가 필요하다.

다만 조용한 시간에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

 

 

프론트 포크는 일반적인 정립 방식인데 트리커라는 바이크의 특성상 로드와 스프링이 길고 부싱이 짧은 구조.

 

 

 

포크 오일은 15W로 292cc.

측정 용기로 300cc를 넣으면 용기에 묻은 오일량을 감안했을 때 맞을 듯.

부드러운 스크로크를 위해 얼마 전 테스트한 새로운 포크 오일을 사용.

 

 

이너 튜브 직경이 35mm / 오일씰 규격은 35x48x10.5이고 순정은 역시 NOK 제품.

오일씰에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파이널 립이 돌출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포크 오버홀 완료.

 

 

트리플 트리 클램프 내부의 녹도 제거 후 플루이드 필름으로 방청.

 

다음 작업이 밀려있어 조립 후 사진을 못 찍었다.

출고 시 오너의 시승소감은 핸들 털림은 이전과 비교해 절반 정도라고 하셨는데 림의 상태는 유격 0.2mm 이내로 잡았기에 타이어의 문제로 추측.

타이어 교체 후 확인할 필요가 있어 타이어 교체 시 다시 한번 스포크 조정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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