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에 백라이트 LED를 넣고 싶으신데 납땜이나 저항값 계산이 귀찮은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줄네온을 검색하시면 우레탄 재질로 휘어지는 LED줄네온이 있습니다.
24Cm짜리가 6000원 48Cm짜리가 9900원이네요.
구형메터인 경우 스피드메터와 타코메터를 한방에 하려면 48Cm짜리 한개만 구입하시면 되고 신형메터(좌우컵이 분리되는 것)는 24Cm짜리를 두개 사시면 됩니다.
LED갯수는 1Cm당 하나씩 24개입니다.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끝의 3개를 잘라내고 둥글게 말아 쓰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12V용 LED제품들이 그렇듯 직렬연결 LED 3개에 저항 하나로 되어 있어 잘라쓰시려면 3개 단위로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실험용으로 24Cm짜리를 구입했는데 타이트하게 해보려고 끝의 3개를 잘라낸다는게 술이 덜깬 상태에서 4개를 잘라버려 맨 끝의 LED 두 개가 들어오지 않네요.ㅋ
둥글게 말아 끝을 접착제로 붙인 모습
점등된 모습.. 저처럼 술먹고 자르거나 실수하시면 이렇게 됩니다.ㅋ
계기판 케이스에 사이즈를 맞추어본 모습입니다. 계기판 패널 뒷쪽에 적당히 글루건 등으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우레탄 재질이라서 충격에도 괜찮고 꽤 밝은 LED라 백라이트용으로는 괜찮습니다.
작업할 것은 배선 두가닥을 플러스는 계기판 배선중 갈색/흑색선에, 마이너스를 녹색선에 연결하고 기존의 전구들은 다 빼주기만 하면 됩니다.
추가) 장착사진입니다.
여기서는 순정 배선에 손대지 않고 연결하기위해 만능기판을 잘라 선을 납땜해서 전구의 소켓접점과 같이 만들어 끼웠습니다.
나머지 다른 부분의 전구들은 그냥 빼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방습에도 문제없고 기존의 배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싫증나면 그냥 빼버리고 원래의 계기판 전구만 끼우면 순정상태로 돌아옵니다.
다만 LED는 극성이 있으므로 장착시 +선을 소켓의 갈색/흑색선에, -선을 소켓의 녹색선에 연결되도록 하거나 일단 연결해 본 후 들어오지 않으면 반대로 돌려서 끼워주어야 합니다.
좌측이 순정상태의 계기판 조명이고 우측이 LED로 바꾼 조명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밝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 HID와 계기판 백라이트 장착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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