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S&T MS3 250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바이크 중 하나인 MS3 250이 시동 불가로 입고.

 

얼마 전에 가게에 들렀을 때부터 시동 시 소음이 심하여 스타터 클러치(원웨이 클러치)의 이상을 예상했었다.

릴레이는 동작하는데 셀모터가 돌지 못하는 상황.

 

 

카울 분해하고 작업 시작.

 

 

오일 배출.

 

 

오일필터에 마모로 생기는 쇳가루보다는 좀 큰 파편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무엇인가 파손된 것이 거의 확실.

 

 

냉각수 배출.

 

 

마그네트 커버를 열고 마그넷을 분리하자 처참한 상황이.... 스타터 클러치의 볼들이 완전히 분리되어 버렸다.

 

 

볼들이 분리되어 스타터 클러치와 마그넷 사이에 끼어 있어서 마그넷도 약간 손상된 상태. 다행히 파편들은 마그넷에 붙어서 엔진 내부로 많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다.

 

 

엔진 내부를 세척.

 

 

오일펌프 기어 커버도 파손.

 

 

교체할 부속들. 구동계 부품까지 모두 교체.

 

 

신품으로 교체된 파손 부품들.

 

 

엔진 조립 완료.

 

 

제네레이터 배선도 한번 녹았었는지 수리된 흔적이 있다.

 

 

충전하면서 발견한 배터리 케이스의 파손.

 

 

오일 캡의 오링을 오너가 임시로 보수했다고 한다.

 

 

오링 교체.

 

 

오일필터도 교환.

 

 

구동계 커버를 열고 드리븐 풀리 탈거.

 

 

벨트는 사용 가능한 범위긴 하지만 갈라짐과 마모가 보여 같이 교체.

 

 

신품 벨트와 비교.

 

 

 

 

드리븐 풀리와 벨트 교체 완료.

 

 

브레이크액이 약간씩 새는 리어 브레이크 호스 때문에 어퍼 카울을 다 풀고 교체 후 조립.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구조.

추운 날씨 탓에 에폭시 LED들이 다 부러져 따뜻한 날 LED 작업을 다시 하기로 하고 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