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250TR이 연달아 입고. 레어인 만큼 구입과정에서도 사연이 많았다는 바이크.
구입 시 엔진 좌우측 커버를 교체해 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 상당량의 누유가 발생하여 수리를 위해 입고.
적산거리가 실제라면 대박.
오랜 방치로 캬브에는 휘발유 누유의 흔적이 있다.
오일드레인.
클러치커버 분리.
개스킷은 깔끔하게 떨어졌다.
클러치 리프팅 축이 잘못된 조립으로 약간 손상.
문제의 누유 부분.
원래 다웰핀에 오링이 하나 들어가야 하는데 커버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오링이 두 개 끼워져 개스킷이 손상되고 케이스가 완벽하게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
개스킷 도안제작.
커팅.
개스킷 제작 완료.
엔진케이스 단면의 개스킷 찌꺼기 제거.
깔끔하게 떨어진 순정 개스킷이 아까워 개스킷 부분이식 시도.
정확하게 커팅하고 손상된 부분의 개스킷만 이식.
조립완료.
방전되어 버린 배터리를 교체하고 오일을 주입 후 시동.
수평에 가깝게 바이크를 받치고 시동을 걸고 알피엠을 변화시켜 가며 누유테스트.
일단 누유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확실한 누유테스트를 위해 엔진을 스팀세척.
기존의 오일 때가 스팀에 녹아 흘러내린다.
엔진 하부까지 말끔하게 세척.
차대에 묻은 오일도 모두 세척완료.
삼십 분 이상 공회전을 시켜 누유가 되는지 확인한다. 이상무.
캬브분리.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태.
챔버 쪽 부품은 완전히 절어 붙어 있다.
에어컷
에어컷밸브에도 먼지와 휘발유잔유물이 그리스처럼 떡져있다.
초음파세척 완료.
후다닥 캬브 조립. 그래도 다이어프렘 커버가 플라스틱으로 된 CVK캬브는 니들과 다이어프렘의 조립이 간편하다.
단번에 시동 OK. 반응도 향상되었다.
작업완료 후 출고대기.
차후에 포크오버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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