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BIKE 3rd 2024

CB50 주행성능의 마지막 세팅을 한다. 중고로 구매한 업스타일 머플러 장착. 원래는 산쿄 SS125의 머플러로 알고 있는데 약간의 각도수정으로 장착완료. 순정머플러임에도 카랑카랑한 소리가 난다. 탱크와 함께 따라왔던 휀다를 가공해서 리어휀다로 장착. 임시로 라이트도 장착. 전체모습...

개인정비작업/HONDA CB50 커스텀 2016. 3. 15. 20:51

CB50의 나머지 작업을 진행. 일단 엔진에 누유가 있는 상태라 다시 엔진을 내렸다. 비오는 밤 홀로 엔진 분해. 엔진을 분해한 김에 밸브도 점검. 밸브 쪽은 가능한 손을 안대는 편인데 시트면의 상태가 좋지 않아 래핑을 시작. 밸브씰도 교환. 래핑 후 밸브 장착. 로커암 커버의 가스켓 본드 ..

개인정비작업/HONDA CB50 커스텀 2016. 3. 10. 20:40

여러가지 바쁜 일로 시간에 쫒긴 2월이 끝나가고 있다. CB50은 2월안에 끝내려고 서둘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좀처럼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일단 브랫은 포기하고 미니 트래커로 컨셉이 바뀌었기에 그에 맞는 세팅으로 작업방향을 잡았다. 일단 그동안 사이드 스탠드가 없어 계속 기..

개인정비작업/HONDA CB50 커스텀 2016. 2. 26. 20:50

본업으로 바쁜 2월이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CB50 차대작업의 나머지를 이어간다. 엉망인 대기어 댐핑부싱을 어렵사리 제거. 두시간에 걸친 혈투의 흔적. 3년여를 함께한 토네 핀셔가 어줍잖은 부싱제거작업중 사망..... 새 부싱 장착. 엔진 행거의 위치가 맞지 않아 기존 고정부를 모두 절단..

개인정비작업/HONDA CB50 커스텀 2016. 2. 19. 18:53

오도바이 덕후 김창전씨가 XT500의 캬브를 한번 삶아달라고 보냈다. 널리 알려진 국제무역상답게 아마존 택배박스 정도는 써줘야.... SR500의 캬브와는 또 조금 다른 XT500의 캬브. 잔여부품들. 가속펌프 다이어프렘들. 내 캬브에 필요한 것도 같이 구해서 보내줬다. 파워 분해 후 닥치고 삶는다.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세척기 수온이 오르질 않는다.ㅋㅋㅋ 아마 단기통 캬브중에서는 FCR이든 TMR이든 어떤 것과 비교해도 부품의 갯수가 가장 많을 것 같다. 세척후 조립. 다이어프렘 하나가 더 필요해서 며칠을 더 기다렸다. 모든 부품 교체 완료 후 누유테스트. 시동 및 스로틀 반응 테스트. 오너에게로 발송준비.

개인정비작업/기타 2016. 2. 18. 08:22

어쩌다 GL125엔진이 필요해서 구매한 CB50. 뭔가 말이 안맞긴 한데 현재 GL125엔진이 올라가 있고 부품용으로 같은 엔진을 하나 더 준다고 하여 덜컥 구매.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다. 판매자가 직접 보고 구매하라고 한 이유가 이해가 된다. 근데 구성품이 모두 있다던 부품용 엔진에 헤드쪽 부품이 거의 없었고 나중에 보내준 부품도 일부가 모자라고 손상되어 역시 깔끔한 거래가 되진 않았다. 순정 CB50의 모습. 한동안 처박아 두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작업시작. 차대의 구멍. 이외에도 용접으로 차대의 여러 부분이 손상되었고 피스구멍도 많다. 휀다도 용접. 스윙암에 달린 텐덤스텝은 뭐고 차대에 용접된 탠덤스텝 브라켓은 뭔가... 포크 터짐. 핸들스토퍼 GL125 엔진이 볼트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개인정비작업/HONDA CB50 커스텀 2016. 2. 11. 16:08

세번째 FTR223의 작업을 마무리한다. 사이드 라이센스 플레이트가 도착해 장착하려고 살펴보니 액슬에 걸리는 부분이 두꺼워서 너트가 들어갈 공간이 나오지 않아 5mm를 깎아낸다. 장착. 너트가 넉넉하진 않지만 더이상 깎으면 강도가 떨어질 수 있어 액슬을 조금 더 긴 것으로 구해보든지 ..

개인정비작업/HONDA FTR223 2016. 1. 25. 21:08

간혹 밥먹으러 가거나 은행갈 때 타고 다녀본 결과 아무래도 시트의 각 때문에 가속시 뒤로 밀리는 감이 있다. 시트의 곡률은 조절이 가능하지만 안전이나 활용도를 위해 시시바를 장착해본다. 시트 탈거.시트는 M8너트 두개만 풀면 바로 분리가능하다. 시트프레임 하단에 위치한 레귤레이터. 시시바 장착을 위해 기존에 밴딩하여 만든 차대프레임을 도색하지 않고 있었다. 예전에 스티드에서 떼어놓은 시시바를 좀 짧게 절단하고 밴딩하여 차대폭에 맞게 가공. 탈착식으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굳이 뗄 일도 없고 강도나 작업편의성도 용접으로 처리하는게 낫겠다고 판단. 차대각도에 맞춰 부착을 하니보통 시시바의 각도보다는 뒤로 좀 누운 형태인데 엉덩이가 뒤로 밀리는 것은 충분히 받쳐준다. 나중에 중앙에 플래그 등을 달면 휀다의 역할도..

개인정비작업/HONDA FTR223 2016. 1. 19. 21:58